2009년 11월 05일
티맥스 관련 정리
미투데이에는 속속 관련 정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단 1500명의 직원 중 600명에 달하는 권고사직이 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는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대부분 입사 1년 미만의 신입직원이라고 합니다.
38.co.kr(주식 장외거래소)의 게시판에는 지금 직원과 전직원, 주주들의 글(#, #)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비관적인 분위기입니다.
10월 월급도 못받았다는 호소가 강기갑 의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네요. 위 게시판에도 월급 달라는 글들이 보입니다.
권고사직 대상자들에 의해 티맥스대책위원회 카페도 만들어 졌는데 현재 폐쇄상태입니다.
티맥스의 대차대조표를 봤는데 뭐랄까 엄청나군요. 부채비율이 800%가 넘고 2/4분기 영업순손실이 280억이 넘습니다. 빨간 글씨가 무섭군요.
일단 제가 웹에서 확인한 정보는 이정도입니다만 저 밑에는 수많은 숨겨진 이야기들이 있겠지요.
대충 보니까 작년도 올해도 상당히 많은 인원을 채용했는데 이미 순손실이 나던 회사에서 신규채용을 계속했다는 건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OS개발 관련해서 인원이 필요했겠지만,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개발을 위해서 그 큰 손실을 감당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티맥스는 대한민국 최대의 SW개발사입니다. 앞으로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되든지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부디 직장을 잃을 위기에 놓인 많은 분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 by | 2009/11/05 01:58 | IT | 트랙백(2) | 덧글(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