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샀습니다. (하이얼 S20-T7500)

모델은 하이얼 S20-T7500.
사진은 귀찮아서 생략. 이러니 방문자도 별로 없지. ^^

도시바 M600과 에버라텍 2500의 압뷁을 뿌리치고 선택한 저가형 모델입니다. 선택한 이유는 가격대 성능비. 사실 같은 가격에서 스펙만 좀 딸리는 좋은 모델들이 많이 있는데, 이걸 선택한 것은 제가 원체 컴퓨터를 하드하게 쓰는 관계로 -_- 스펙이 딸리면 버티지를 못할 것 같아서요. 아 예산이 웬수다...

패키징은 그야말로 단순 그 자체. 박스에 본체와 어댑터, 배터리만 들어 있습니다. 종이 매뉴얼이야 이젠 메이저 업체에서도 없애는추세고... ODD의 웨이트세이버가 있으면 했는데 없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일단 외관은 합격점이네요. 생각보다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터치패드의 표면처리라든가 LED 라이트는 상당히 좋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난 터치패드는 도통 안써서 안습. ^^

개인적으로 노트북 최고의 포인팅 디바이스는 IBM의 포인트스틱입니다. 예전에 아르마다 M600 쓸 때 정말 좋았는데..

키보드는 좀 많이 에러. 이 글을 쓰면서 보니까  키감이 상당히 뻑뻑하고 입력 오류도 잘 나서 꾹꾹 눌러 쳐야 하는데 죽을 맛입니다. 마제스터치를 쓰다가 이걸 쓰려니 없어졌던 손가락 저림이 다시 오는 느낌이... -_-  잘 길들이면 나아지려나... 기변을 강력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요소군요.

그 외 오른쪽 쉬프트와 왼쪽 컨트롤이 작고 묘하게 붙어서 걱정했는데, 이건 금방 적응이 되네요. 문제는 Del 키가 이상한데 붙어서 좀 쓰기 불편하고, Home과 End를 Fn 키와 조합해야만 쓸 수 있는 점은 제 타이핑 습관상좀 문제가 있습니다.

모니터는 그럭저럭. 밝기는 괜찮은 편인데 시야각은 좁군요. 이것 때문에 에버라텍을 살까 했는데... 뭐 남 보여줄 것도 아니고 그냥 쓰죠 뭐.

소음은 ODD만 안쓰면 괜찮은 수준입니다. 발열도 그럭저럭. 좀 쓰다 보면 팜레스트 부분이 따따~앗 해지기는 하는데 그리 불쾌한 수준은 아니군요.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 쓰면서 어떨지 좀 더 봐야겠습니다.

by 함부르거 | 2008/03/21 13:57 | 雜記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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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EAM at 2008/03/24 00:00
저도 하이얼 제품 쓰고 있습니다만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가격대비 성능은 정말 최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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