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메레르 5권 by 함부르거

테메레르 5 - 독수리의 승리
나오미 노빅 지음, 공보경 옮김 / 노블마인
나의 점수 : ★★★★★







부제가 무려 "독수리의 승리" 인 테메레르 5권. 처음엔 제목만 보고 나폴레옹이 이기는 줄 알았다. -_-;;;

내용에 관한 언급은 네타가 될 테니 그만하고, 이만한 장편소설이 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에 경의를 표한다. 한권 한권 내용이 완결나게 하면서도 다음 권을 또 기대하게 만든다. 대체로 이정도 쓰면 힘이 빠질 법도 한데 - 해리포터처럼 - 어째 이 작가는 쓰면 쓸 수록 힘이 더 나는 것 같다.

여태까지 5권이라지만 다른 소설 10권 분량은 된다. 권당 분량이 왠만한 라이트노벨이나 판타지의 2배는 된다. 두께도 무게도 그만큼 무겁고... 영어 원판을 못봐서 뭐라 못하겠는데 장정이나 편집도 이만하면 수준급이다. 이번 권도 만만치 않게 길었지만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

소장하고 싶은데 먼저 집의 책장부터 정리해야 한다. 돈도 없고... ㅠ.ㅠ 서점에 서서 읽는 것은 이 나이에는 좀 그렇긴 하다. 나야 다른 사람 눈치 안보는 성격이지만, 집에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고 싶은 소설이 있는 법이다.

내용에 대해 잠깐 언급하자면, 이스키에르카, 이 츤데레 같으니. orz 작가가 츤데레 개념을 어떻게 알았는지 몰라도 이런 진성 츤데레를 영어권 소설에서 보게 될 줄이야... (크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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