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하 - Hazy Sunshine

얼마 전에 정성하 관련 포스팅을 해서 안쓰려고 했는데 이 곡을 듣다 보면 도저히 안할 수가 없네요.
일단 닥치고 곡이나 들읍시다.



정성하 군의 최근 자작곡인 'Hazy Sunshine' 입니다.

이건 뭐... 제가 음악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어린 친구는 이미 자기 일가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거의 한 10년 이상 연주와 작곡 활동을 한 거 같은 포스가 팍팍 풍기지 않아요? 놀라운 것은 이 친구는 기타를 치기 시작한 지 3년 밖에 안되었고 아직 중학교 1학년짜리에 불과하다는 거죠. 아직 기타를 제대로 배우지도 않은 저까지 좌절시킬 뿐 아니라 5년, 10년씩 친 사람들까지 좌절시키고 있어요. orz

'Hazy Sunshine' 자체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제목이 너무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곡을 들으면서 다음과 같은 정경을 떠올려 보세요. 

 "당신은 아침에 눈을 뜨고 창 밖을 내다봅니다. 아직 해는 덜 떴지만 주변은 부옇게 밝아 오고 있지요. 부시시한 눈으로 희미하게 밝아오는 바깥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에 이 곡을 들으면서 이 시간에 이것보다 잘 어울리는 곡이 있을까 생각합니다. 정성하 군 연주는 자꾸 듣게 되는 마력이 있어요. 들으면 들을 수록 편안합니다. 아침의 Hazy sunshine을 받으며,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기를.

by 함부르거 | 2009/06/28 09:02 | 음악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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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이 at 2009/07/10 04:46
세상에, 감동에 또 감동할 따름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함부르거 at 2009/07/10 10:44
감동이죠. 미래의 스타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본다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09/07/22 14:41
어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초대손님으로 나오더군요.
Commented by 함부르거 at 2009/07/22 18:48
우웃 못들었어요. ㅠ.ㅠ 녹음해 놓은 사람 있나 찾아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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