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오프 신촌점

집 바로 앞에 있는데도 오프닝엔 안갔다가 어제 다녀 왔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일본 서적이 많더군요. 헌책들이 무지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일본어가 짧은 관계로 일본책은 건진 게 없군요. 사고 싶은 책들은 무지 비싸고... 역사군상 시리즈 사고 싶었는데 가격 때문에 패스했습니다.

결국 88만원세대, 나쁜 사마리아인, '늑대와 향신료 1권 정도 사왔습니다. 그리 싼 건 아니었지만 새책과 별 다를 거 없는 책들을 반 값 정도에 사니 좋군요. ^^

음반도 많았는데 어디에 뭐가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어서 검색 포기.  카지우라 유키나 이시카와 치아키가 있으면 살 지도 모르겠지만 아날로그 검색은 괴로와요. 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건 다 좋은데 종업원들이 '이랏샤이마세' 하는 거 좀 안하면 안되나... 일본어 발음도 않좋고 어색하고, 무엇보다 여긴 한국인데 그렇게 일본 티 낼 필요 없지 않나 합니다. 신촌이라 일본인 손님도 많았지만 어차피 일본 책들은 일본어로 인덱스 되어 있고, 손님 다수가 한국인인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암튼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위치라 자주 들르게 될 듯 하군요.

by 함부르거 | 2009/09/21 20:21 | 책 冊 Book Buch 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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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키니 at 2009/11/05 13:39
북오프는 일본 학생들(혹은 동양계 외국인 학생)을 아르바이트로 써서 그런거 아닌가요?
Commented by 함부르거 at 2009/11/05 14:50
아르바이트는 한국 학생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습니다. 근데 일본어는 다들 잘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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