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円高) 만세 by 함부르거

아... 만년필 또 질러버렸다.

< 플래티넘 #3776 센츄리 니스(로즈골드) - 직찍>


전에 썼다시피 일본 라쿠텐에서 만년필을 하나 질렀습니다. 가격이 1만4천엔 가량 나와서 관세가 나올 걸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원화로 환산하면 15만원 넘어가니... 그런데 면세 통관이 됐더라구요! 

알고 보니 배송대행 담당자가 가격을 달러로 표시해 준 겁니다. 실제 달러로 환산해 보니 140달러가 안되요. 그러니 150달러 이하의 자가용품이라는 기준에 맞아서 면세 통관이 된 거지요. 관세 물 거 각오하고 지른 건데 합법적으로 면세가 되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3만원 넘게 아꼈네요. ㅋㅋㅋ 배대지 담당자한테 감사 메일까지 보냈습니다. ㅎㅎㅎ

원래 일본 직구에는 엔고가 쥐약인데 이번에는 엔고 덕을 봤습니다.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는 거지요. ㅎㅎ

덧글

  • 지나가던 2016/08/17 23:56 # 삭제

    태클은 아니지만, 결제 화폐 단위에 무관하게 통관 기준은 달러로 평가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파이롯트가 더 취향이지만, 그래도 10만 라인에서 가장 큰 촉을 달아주는 것은 플래티넘 밖에 없지요.
  • 함부르거 2016/08/18 00:19 #

    지난번엔 엔화로 통관되서요. 뭐 한도 안쪽이긴 했는데...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트위터위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