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야구 없습니다 by 함부르거

한화, 내년에도 김성근 감독 체제로 '가닥'

적어도 저한테 내년엔 야구란 스포츠는 없습니다. Baseball이면 모를까... 

김성근이란 사람은 제가 볼 땐 그냥 노망난 늙은이입니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시대에 뒤쳐진 퇴물일 뿐이죠. 이런 사람이 자기 노욕 하나로 선수들 갈아먹으면서 성적은 성적대로 말아먹고 팀의 미래까지 박살내버리는 꼴을 내년에도 보라구요?

한화그룹과 제가 전생에 무슨 악연을 맺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 회사가 저한테 이토록 불합리하기 짝이 없는 고통을 계속 안겨줄 권리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중계도 뉴스도 안 볼 겁니다. 카톡의 야구친구도 다 언팔합니다. 그냥 야구는 없다고 생각해야 그나마 스트레스 덜 받겠네요.

덧글

  • 2016/10/10 11:5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10/10 13:3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10/10 14:0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10/10 15:1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10/10 17:1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10/10 14:2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10/10 15:1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Masan_Gull 2016/10/10 16:09 #

    대신에 프런트가 팀을 생각한다면 견제를 해 주길 기대해야겠죠. 코치진 인선이나 2군감독을 통해 견제하고 얼라들 군대로 빨리빨리 망명보내고 어지간하면 수술/재활보내면 뭐 그나마 보존을 할 수는 있을테니...
  • 함부르거 2016/10/10 16:16 #

    근데 그 영감은 프런트가 팀 건드리는 걸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라서 말입니다. 아니 프런트의 역할도 자기가 다 해버리는 사람이예요. 한화 올 때의 조건도 전권을 달라는 거였고... 프런트가 운신할 수 있는 폭이 없을 겁니다.
  • 음유시인 2016/10/10 17:00 #

    비록 신뢰성이 좋지 않은 나무위키 출처 정보이긴 합니다만... 김성근이 프런트와 타협하지 않는 카리스마 명장으로 언플을 하지만 실제로는 고위 인사들에게는 엄청 아부 많이 한다는군요. 그래서 이런 참사가 진행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제 응원팀도 오랜 암흑기가 기다리고 있는 마당에 다른 팀 걱정할 처지는 못되지만... 아무튼 진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 함부르거 2016/10/10 17:22 #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뒷소문이 많은 사람이죠. 아니 실제 언론에 보도된 것만 해도 별로 좋은 소리 듣기 힘든 행적입니다.
  • 2016/10/13 02:2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10/13 10:0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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