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에일 by 함부르거

한번 트라이나 해보자 하고 제법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마셔 봤습니다. 일단 맛은 합격점이군요. 에일 특유의 맛도 잘 나고 깔끔합니다. 이정도면 아일랜드의 하프 못지 않다는 느낌일까요.

문제는... 합성착향료(파인애플향)가 들어간다는 점이네요. 과일 맛이 나서 오오오 하고 마셨는데 라벨에서 합성착향료를 보는 순간 짜게 식는 이 기분이란... -_-;;;; 맥주에 뭐 섞는 거 진짜 싫어하는 맥주순수령파로서 이점은 대실망 요소입니다. 

다시는 안 살 겁니다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에일로서는 나쁘지 않습니다. 저처럼 맥주에 뭐 섞는 거 안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강조하지만 저는 다시는 안 살 겁니다.

덧글

  • 다져써스피릿 2017/08/31 21:29 # 답글

    여기 미국에서도 요즘 과일맛 맥주가 유행인 모양이더라구요. 가게에 은근 눈에 잘 띕니다. 여기 것도 합성착향료를 쓰는지는 자세히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만.......
  • 함부르거 2017/08/31 23:33 #

    한국도 맥주 시장이 다양해진 건 좋은데 신경 쓸 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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