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 짓인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기분은 좋습니다 by 함부르거

모하비 더 마스터 신차 뽑았습니다. 잘한 짓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사골 플랫폼 주제에 비싸긴 더럽게 비싸고, 이젠 모두들 기피하는 디젤차, 곧 단종된다는 소식까지... -_-;;;;;;;;;;;

하지만 몰고 다니면 기분은 좋네요. V6 3.0 디젤 엔진의 무지막지한 토크빨은 전기차 정도가 아니면 따라올 게 없습니다. 디젤차 몰아 보신 분들만 아는 느낌이지만, 저속에서부터 토크빨로 쭈우우욱 밀어 올리는 그 느낌이 기가 막혀요 ㅋㅋㅋㅋㅋ 

이거 승차감 욕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아무 불만도 못 느끼겠구요. 사실 경차 몰다가 이거 몰면 뭐가 불만이 있겠습니까. ㅋ 아, 주차는 빡세네요. ㅋㅋㅋ 이거 주차할 때마다 엄청 고생하게 생겼습니다.  

차 외장은 갈색입니다. 사실 빨간 색 뽑고 싶었는데 카탈로그에 없었어요. ㅠㅠ 검은색, 흰색은 너무 흔해서 안했습니다. 남들 다 하는 색상 하는 거 짜증나서요. 은색 쏘렌토의 트라우마가... 회색이나 은색은 너무 노인네 같아서 남은 건 갈색 하나 밖에 없더군요.

내장 시트는 회색(토프 그레이)으로 했는데 대만족입니다. 검은 시트는 너무 답답하고, 브라운 시트는 좀 날티나는 거 같아요. 차분하면서도 비교적 밝은 회색이라 마음에 드네요.

암튼 쏘렌토(2002)에서 모하비(2022)로 왔습니다. 지난번 차처럼 오래오래 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트위터위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