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는지는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거 같고...
내가 정말 별 거 없는 사람이지만 남양 불매 30년을 한 사람입니다. 아직도 하고 있구요.
SPC 불매도 까짓거 못하겠어요. 워낙 계열사가 많아서 골아프긴 하지만 인터넷엔 그런 거 정리해 올려주는 친절한 사람들이 많죠.
앞으로 몇십년을 더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내 양심을 위해서,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SPC 불매 들어갑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불매 운동은 숟가락 살인마의 마음으로 해야 한다고. 낙수물이 댓돌을 뚫는다는 옛날 속담이 더 마음에 들지만 요즘 친구들 표현을 따르는 게 맞겠죠.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결심과 행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덧글
SPC 계열사 베이커리는 잘 안 갔는데, 이참에 발을 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