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09일
中華帝國의 完成 : 明·淸史
서명 : 中華帝國의 完成 : 明·淸史
저자 : 寺田隆信 (테라다 다카노부?)
출판사 : 문덕사
번역 : 송정수, 1992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이다.
우리 나라에는 명-청사 관련된 책이 부족한데, 명-청사를 통사적으로 접근한 잘 쓴 책을 만나서 반갑다.
학자 타입으로 쓰여진 책으로, 흥미가 없다면 약간 지루할 수도 있겠다.
좀 옛날에 나온 책이고, 주석이 좀 부족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명-청사의 대강을 잡는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잘 된 책이다. 중국사의 실체를 깔보지도 높여 보지도 않고 객관적으로 접근하려 한 점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 특히 동시대의 일본이나 서양과 비교분석을 시도한 부분은 요즘의 연구자들에 못지 않다. 일본의 중국사 연구자들이 높이 평가 받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청사의 근본을 고구려-발해에 두고 본 점도 크게 각성되는 부분이다. 대한민국 역사학자들 중 누가 청나라를 고구려의 후신으로 생각하는 자 있는가? 하지만 생각해 보면 발해의 백성이 그 땅에 그대로 남았는데 금-청이 발해의 후신을 자처한 것도 당연하지 않나? 편협한 민족의식에서 벗어나 대국을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화하족과 분명 다르다. 여진을 우리 민족사의 일부분으로 보는가 그렇지 않는가 이것은 매우 큰 의식의 차이가 있다.
저자 : 寺田隆信 (테라다 다카노부?)
출판사 : 문덕사
번역 : 송정수, 1992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이다.
우리 나라에는 명-청사 관련된 책이 부족한데, 명-청사를 통사적으로 접근한 잘 쓴 책을 만나서 반갑다.
학자 타입으로 쓰여진 책으로, 흥미가 없다면 약간 지루할 수도 있겠다.
좀 옛날에 나온 책이고, 주석이 좀 부족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명-청사의 대강을 잡는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잘 된 책이다. 중국사의 실체를 깔보지도 높여 보지도 않고 객관적으로 접근하려 한 점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 특히 동시대의 일본이나 서양과 비교분석을 시도한 부분은 요즘의 연구자들에 못지 않다. 일본의 중국사 연구자들이 높이 평가 받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청사의 근본을 고구려-발해에 두고 본 점도 크게 각성되는 부분이다. 대한민국 역사학자들 중 누가 청나라를 고구려의 후신으로 생각하는 자 있는가? 하지만 생각해 보면 발해의 백성이 그 땅에 그대로 남았는데 금-청이 발해의 후신을 자처한 것도 당연하지 않나? 편협한 민족의식에서 벗어나 대국을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화하족과 분명 다르다. 여진을 우리 민족사의 일부분으로 보는가 그렇지 않는가 이것은 매우 큰 의식의 차이가 있다.
# by | 2007/07/09 18:41 | 책 冊 Book Buch 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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