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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부르거의 萬事知를 향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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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일생의 소원 : 萬事知</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07 Aug 2008 07:13: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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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부르거의 萬事知를 향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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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일생의 소원 : 萬事知</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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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다크 나이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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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movie.empas.com/movies/movie.tsp?mid=39679" title=""><img class="image_left" src="http://cymovieimg.cyworld.com/upload/images/poster2/thumbnail/lposter039869.jpg" alt="" align="left" border="0">다크 나이트</a><br />
크리스찬 베일,히스 레저,애론 에커하트 / 크리스토퍼 놀란<br />
나의 점수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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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시리즈를 본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팀버튼의 배트맨은 말 그대로 배트맨의 교과서였고 다른 시리즈는 솔직히 말해서 그냥 오락거리 이상 아무것도 아니었다. 다크 나이트는... 제목에 배트맨이 없는 이유를 알겠다.<br />
<br />
조커라는 캐릭터에 대해 무엇을 말해야 할까? 내가 알고 있던 조커는 잭 니콜슨의 조커다. 미쳤지만 이유가 있어서 미쳤고 광기라기엔 냉철함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말 그대로 잘난 악당의 대명사 조커. 그 조커는 나름 유쾌한 부분이 있었다. 니콜슨의 성격도 한 몫 했으리라. 대규모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거기엔 유머감각이 있었고 한바탕의 쇼가 곁들어진 공포와 광기의 퍼포먼스가 있었다.<br />
<br />
이 영화에서 보여준 히쓰 레저의 조커는 밑바닥이 없는 늪이다. 한없이 어둡고 한없이 비열하다. 유쾌한 장난은 사라졌고 분장은 문드러져 땀과 오물로 얼룩진 맨얼굴을 보여준다.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을 그 늪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첫 장면부터 배신에 배신이 거듭되는 혼탁함 속에서 정의는 온데 간데 없고 옳고 그름의 분간마저 모호하다. 정의감 넘치던 검사는 원귀가 되고 배트맨은 괴물이 되어 버렸다. 이 영화에서 행복해진 사람이 어디 있단 말인가? 조커는 말한다. 너도 나와 같다고.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되어 버리는 딜레마는 이 영화의 주제가 무엇인지 보여준다.<br />
<br />
조커는 이유 없는 악이다. 조커는 모든 것을 타락시킨다. 조커가 만드는 악의 세상은 모든 것이 뒤엉켜 있는 카오스 그 자체다. 이 혼탁한 세상을 바로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조커를 잡고 정의를 세우기 위해 배트맨은 악당의 오명을 뒤집어 쓴다. 바로 흑기사(다크 나이트)가 된 것이다. <br />
<br />
조커는 미국인들이 보는 악, 바로 그것이다. 조커의 한마디에 아비규환이 되는 고담 시티는 9.11 이후 미국의 모습이다. 다크 나이트가 된 배트맨은 미국 자신이다. 미국은 더 이상 슈퍼맨이 아니다. 밝고 깨끗한 미국은 어디에도 없다. 동맹국들은 미국의 행동을 비난하고 협조도 하지 않는다. 정의의 사도인 줄 알았던 사람은 똑같은 악당이 되어 버렸다. 그럼에도 미국은 오명을 뒤집어 쓴 다크 나이트가 되어 세계를 지켜야 한다. 이상이 이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가 아닐까. 혼탁하고 앞날이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도 미국은 그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절박한 메시지가 이 영화에는 들어 있다. 이러니 매일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우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 영화가 바로 이거다.<br />
<br />
보고 나서 생각해 보니 미국인들의 가치관은 이렇게 시대가 바뀌었어도 변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론 미국인들이 아직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안도감과 함께 한편으론 얘네들하곤 여전히 힘들겠구나 하는 막막함도 느낀다. 이게 미국이 성숙하고 있다는 증거인가 하는 느낌도 들고 미국의 쇠락을 나타내는 징후로도 읽힌다. 앞으로도 한동안 미국에서 흥행하는 영화는 이 영화처럼 어둡고 무거운 영화가 될 것 같다. 그만큼 미국이 많이 힘들고 전망도 밝지 않다.<br />
<br />
&nbsp;ps. 별표 4개인 이유는 영화 보다 몇 번 하품했기 때문. 영화는 숨돌릴 새 없이 전개되는데 2시간 30분은 좀 길었다. 그것만 빼면 만점 줘도 부족하다.<br />
			 ]]> 
		</description>
		<category>후기+감상</category>
		<pubDate>Thu, 07 Aug 2008 07:13:55 GMT</pubDate>
		<dc:creator>함부르거</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Wall-E ]]> </title>
		<link>http://kimboss.egloos.com/200905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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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movie.empas.com/movies/movie.tsp?mid=40756" title=""><img class="image_left" src="http://cymovieimg.cyworld.com/upload/images/poster2/thumbnail/lposter041806.jpg" alt="" align="left" border="0">월ㆍE</a><br />
앤드류 스탠튼<br />
나의 점수 : ★★★★★<br />
<br />
픽사!!! 픽사!!! 픽사!!! 오오 승리의 픽사!!! 오오 픽사 오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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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21세기 들어 나온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라고 단언하겠다.<br />
나는 연애물 보면서 울어 본 적은 한번도 없다.정말로. <br />
<a href="http://ko.wikipedia.org/wiki/%EC%B5%9C%EC%9A%A9%EB%8D%95_%281898%EB%85%84%29">최용덕 장군</a> 다큐 보면서 펑펑 운 적은 있어도 말이다.<br />
<br />
그런 내가 눈물 찔끔 짜버렸다. 아니 쇳덩어리와 유리조각이 그렇게 풍부한 감정을 보여줘도 되는 거야?<br />
<a href="http://kr.youtube.com/watch?v=pNazyivhkUs">이런 거</a> 사는 사람들 이해가 간다.<br />
<br />
정말이지 픽사라는 집단에게 이젠 공포를 느낀다. 이건 괴물들이다 정말.<br />
<br />
아 그리고 되도록이면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보기를 권한다. 엔딩 크레딧 보면서 감동 받아 보기는 또 난생 처음이다.<br />
엔딩크레딧 다 끝나고 난 뒤의 그 장면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 
		</description>
		<category>후기+감상</category>
		<pubDate>Wed, 06 Aug 2008 12:51:51 GMT</pubDate>
		<dc:creator>함부르거</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놈놈놈 ]]> </title>
		<link>http://kimboss.egloos.com/200866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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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movie.empas.com/movies/movie.tsp?mid=40045" title=""><img class="image_left" src="http://cymovieimg.cyworld.com/upload/images/poster2/thumbnail/lposter040014.jpg" alt="" align="left" border="0">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a><br />
송강호,이병헌,정우성 / 김지운<br />
나의 점수 : ★★★<br />
<br />
잘 빠진 웨스턴. <br />
내러티브가 엉망이라고 하지만 웨스턴에서 그런 거 따지면서 보나? <br />
시원한 액션과 새끈한 영상미가 간지나는 영화.<br />
실감나는 음향도 빼 놓을 수 없다. 총소리가 이렇게 실감나는 영화는 한국 영화 중에서는 처음인 듯 하다.<br />
<br />
암튼 우리 나라도 이런 영화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었다. 이런 거는 세계적으로도 잘 팔릴 수 있으니까 말이지. 누군가가 잘난 놈, 미친 놈, 웃긴 놈이라고 했는데 웃긴 놈 빼고 동의. 송강호는 그렇게 웃기지는 않았다. <br />
			 ]]> 
		</description>
		<category>후기+감상</category>
		<pubDate>Wed, 06 Aug 2008 06:15:26 GMT</pubDate>
		<dc:creator>함부르거</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대한민국 원주민 ]]> </title>
		<link>http://kimboss.egloos.com/200233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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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71457&amp;partner=egloos" title=""><img class="image_lef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36471457_1.jpg" alt="" align="left" border="0">대한민국 원주민</a><br />
최규석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br />
나의 점수 : ★★★★★<br />
<br />
으아~~~~<br />
미치겠다 정말. <br />
답답하고 눈물나고 화나고 웃기고...<br />
이 작가의 지난번 작품 100˚C 도 그랬는데 나 이제 최규석 작가 팬 할래.<br />
<br />
아버지 생각 참 많이 나게 한다. 어머니도 그렇고.<br />
<br />
난 대학원 유학까지 갔다 올 정도로 편하게 살았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작가가 그리는 촌동네의 무지막지한 삶 - 그걸 삶이라 부를 수 있다면 - 이 바로 아버지가, 그리고 그 아버지에게 시집 온 어머니가 겪어야 했던 삶이다. 내가 이렇게 편하고 곱게 자랄 수 있었던 것은 그런 무지막지한 삶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그리고 자식에게만은 경험시키지 않기 위해 뼈골 빠지게 노력하셨던 두 분이 있었기 때문이다.<br />
<br />
대한민국의 촌동네, 그 적나라한 본질을 이 책은 까발린다. 그 무지막지함이란!!!! 난 아버지 고향이 촌동네라 그런 삶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역시 직접 살아보지 않으면 모른다.<br />
<br />
아버지, 어머니가 겪으셨던 무지막지한 일들을 나와 동세대의 사람들이 겪었고 또 겪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는 데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이 책은 대한민국이라는 눈 핑핑 돌아가도록 변하는 나라에서 변화에 뒤처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만화지만 그 어떤 학술서나 논문보다도 강력하게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그린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읽어 보기를 권한다.<br />
<br />
그러고 보니 작가가 내 동생하고 동갑이다. 동생에게 이 책을 읽혀야겠다. 반응이 어떨 지 궁금하다. 그리고 어머니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분들의 세대에선 여자들이 희생하는 게 너무도 당연했으니까...<br />
<br />
			 ]]> 
		</description>
		<category>책 冊 Book Buch 本</category>
		<pubDate>Fri, 01 Aug 2008 09:33:27 GMT</pubDate>
		<dc:creator>함부르거</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촌놈들의 제국주의 ]]> </title>
		<link>http://kimboss.egloos.com/200001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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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690816&amp;partner=egloos" title=""><img class="image_lef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57690816_1.jpg" alt="" align="left" border="0">촌놈들의 제국주의</a><br />
우석훈 지음 / 개마고원<br />
나의 점수 : ★★★★<br />
<br />
한국 경제와 정치, 사회에 대해 언제나 알기 쉽게 풀어 주는 우석훈 박사의 신간이다. <br />
<br />
이 책에서는 현재 우리 나라의 경제가 오로지 수출과 건설업으로 짜여져 있다고 진단한다. 한국 경제에는 건전한 내수와 그것을 기반으로 한 생태적 자생능력이 없다. 대한민국은 건설업이 GDP의 20%를 차지하는 하이퍼 토건국가다. 전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건설업에의 비정상적인 자본집중과 비정상적인 수도권에의 경제력 집중은 지방경제의 내부 식민지화를 불렀다. 이제 지방경제가 그 동력을 상실하고 공동화 된 현재, 건설자본이 나아갈 방향은 오로지 해외 진출, 그것도 제국주의적인 해외 진출 뿐이다.<br />
<br />
석유를 대량으로 소모하는 중화학공업 위주의 공업구조도 문제가 된다. 격화되는 자원부족 사태 속에서 우리도 중국, 일본처럼 아프리카로 중동으로 자원을 획득하러 나설 수 밖에 없다. 그 과정이 과연 평화롭기만 할 것인가는 의문이다.<br />
<br />
저자는 이 책에서 대한민국의 제국주의화는 DJ, 노무현 정권을 거쳐 완성되었다고 진단한다. 정확히는 노무현 정권에 들어와서다. '다이나믹 코리아', '경제영토', '동북아 중심국가'와 같은 슬로건과 술어들이 얼마나 제국주의적인가를 밝힌다. <br />
<br />
한국 경제의 양극화도 제국주의로 나아가게 되는 원인 중 하나다. 저자는 중산층이 사라지고 소수의 부유층과 대다수의 빈민으로 구성되는 남미형 경제로 대한민국이 나아가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의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나라는 정치적 부담을 대외진출로 풀려 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명박이 아무 생각 없이 실업 문제에 대해 해외에 일자리가 많다면서 해외에서 해법을 찾으려 한 것은 우리 안에 제국주의가 얼마나 체화되어 있는가를 단적으로 증명한다.<br />
<br />
대한민국의 제국주의는 어떤 형태로 나타날까? 저자는 그것을 '촌놈들의 제국주의'로 규정한다. 왜냐면 대한민국은 제국주의를 실현할 만한 능력도 없고 준비도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의 제국주의 국가들이 가지고 있는 세계 경영능력은 식민지에 대한 이해, 즉 지역학에서 나온다. 모든 학문이 미국에 종속되어 자국의 역사마저도 제대로 연구 못하는 대한민국이 그런 일을 할 수 있을까? 군사력과 경제력 또한 주변 4강에 비교할 수 없으니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미국을 등에 업고 제국주의 흉내를 내는 꼴사나운 짓 밖에 없다. 그것을 가리켜 촌놈들의 제국주의라 하는 것이다.<br />
<br />
대한민국만 제국주의로 가는 것이 아니다. 중국과 일본 또한 격화되는 자원부족과 비정상적 경제구조 때문에 제국주의로 나아갈 수 밖에 없으며, 필연적으로 우리와 부딪히게 되어 있다. 북한 문제가 도화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설령 우리가 북한을 평화롭게 흡수 통일 한다 해도 현제의 경제구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제국주의로 가는 것은 필연이다. 30년 이내로 한중일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고, 나는 그보다 훨씬 빠른 시간 안에 위기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br />
<br />
우리가 제국주의로 가면 성공할 수 있을까? 파워밸런스를 생각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훨씬 크고 설령 성공한다손 쳐도 이 나라의 서민들과 그 후손들이 당할 고통은 더 심해질 것이다. 많은 제국주의 국가들이 제국을 해체한 이후에야 민중의 삶이 개선되었다는 사실은 많은 시사점을 가진다.<br />
<br />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바가 있다. 지금 한반도 정세는 지난 120년 전 이래 최대의 격변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span style="color: rgb(51, 102, 255);">이번엔 그 동력이 외부의 변화에 의한 것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질적 변화에 의한 것 또한 있다</span>는 점이라는 것이다. 지금의 세계질서를 만든 것은 2차대전의 전후체제다. 그것이 해체되고 있고 우리 또한 그 변화의 한 축이 되고 있다. <br />
<br />
지난 60년간 지속된 한미 동맹체제는 북미수교를 눈앞에 두고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일본이 그동안 준비해 온 보통국가화 - 라고 쓰고 전쟁국가화라 읽는다. 이거 일본식이다. -가 본격적으로 괘도에 올랐다. 중국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 이후 노골적으로 중화민족주의를 드러내며 주변국과 세계를 압박할 것이 뻔하다. 2차대전후체제의 근간인 미국의 군사적 경제적 헤게모니는 해체되고 있다. 세계 공황이 목전에 다가오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러한 변화는 너무도 불길하다. 그 뿐인가? 석유 생산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나 대체에너지는 갈 길이 멀다. 지구온난화는 임계점으로 향하고 있다. 올해 일어나고 있는 세계 각지의 큰 지진은 이제 수를 세기도 힘들다. <br />
<br />
다시금 증산 상제님의 말씀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br />
<blockquote>'천지개벽 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앞으로 천지전쟁이 있느니라.'<br />
'천하대세를 세상이 가르치리라'<br />
'나의 도수는 밖에서 안으로 욱여드는 도수이니 천하대세를 잘 살피도록 하라.'<br />
</blockquote><br />
나는 지금 내 생각을 쓰고 싶으나 감히 말할 수가 없다. 환경, 정치, 경제, 천문, 심지어 시속의 점복과 예언까지 모든 것이 하나의 결론으로 가고 있다. 우리는 축복받은 세대임과 동시에 저주 받은 세대이다. 역사에서 가장 위대하고도 가혹한 사명을 받고 있다. 시간이 아깝다. 한시가 급하다. <br />
<br />
ps.<br />
또 한가지 깨달은 바는 세계 경제의 30년 주기설이 60갑자의 순환과 일치한다는 점이다. 매우 흥미로우나 역 공부가 부족하니 뭐라고 말하기 힘들다.<br />
			 ]]> 
		</description>
		<category>책 冊 Book Buch 本</category>
		<pubDate>Wed, 30 Jul 2008 16:05:34 GMT</pubDate>
		<dc:creator>함부르거</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이중톈, 중국인을 말하다 ]]> </title>
		<link>http://kimboss.egloos.com/1997860</link>
		<guid>http://kimboss.egloos.com/1997860</guid>
		<description>
			<![CDATA[ 
  <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602212&amp;partner=egloos" title=""><img class="image_lef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56602212_1.jpg" alt="" align="left" border="0">이중톈, 중국인을 말하다</a><br />
이중텐 지음, 박경숙 옮김 / 은행나무<br />
나의 점수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현대 중국인을 이해하는 데 이보다 좋은 책이 없을 듯 하다. 중국인이 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그 이유를 뿌리부터 고찰했다. 특히 1~6장은 필독 요망.<br />
<br />
먼저 먹는 것부터 문화를 고찰한 것이 너무 마음에 든다.<br />
<br />
식(食)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기본이다. 인간은 먹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그리하여 먹는 것을 규정하는 것으로부터 인간세상의 모든 예절과 규범이 시작되었다. 재상이란 본래 천자의 요리사였다. 모든 먹거리를 주관하는 것에서부터 천하 살림을 하는 것이 시작되었다. 작위(爵位)란 마시는 데 쓰는 잔(爵)과 먹는 자리(位)를 정하는 데에서부터 나온 말이다. 예로부터 먹는 것은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이었던 것이다. <br />
<br />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는 말이 있다. 쥐박이가 이 말을 조금이라도 새겨 들었다면 지난 5~6월의 사태는 없었을 것이다.<br />
<br />
그 밖에 의식, 체면, 가족 등 익숙한 관념으로부터 정치, 경제에 이르는 거대한 사회현상들이 발생하는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중국인들을 상대로 거래할 사람들은 다른 책 100권보다 이 책 한권을 읽는 것이 훨씬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상대가 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그 뿌리를 알면 대처방법은 무한대로 나오지 않겠나.<br />
<br />
읽다 보니 중국은 아직 우리 보다는 멀었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우리가 거쳐 왔고 지금은 그렇지 않은 문화를 그들은 아직도 갖고 있다. 한국과 중국이 무섭도록 닮았지만 한편으로 매우 다르다. 조직 - 중국에서는 단위 - 에의 의존을 중국인들은 아직도 갖고 있다. 우리는 IMF를 거치면서 완전히 없어진 정서가 중국에는 있다.<br />
<br />
이 책을 읽고 나니 저자의 다른 책도 읽고 싶어진다. 중국에서 유명한 것도 이해가 십분 간다.<br />
			 ]]> 
		</description>
		<category>책 冊 Book Buch 本</category>
		<pubDate>Tue, 29 Jul 2008 06:12:12 GMT</pubDate>
		<dc:creator>함부르거</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이탈리아 여행기 ]]> </title>
		<link>http://kimboss.egloos.com/1986467</link>
		<guid>http://kimboss.egloos.com/1986467</guid>
		<description>
			<![CDATA[ 
  이 글을 쓴 지 한참 되었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옛 파일을 정리하다 찾아서 블로그에 올립니다.<br />
쓰다 만 글이라 아쉽네요. 앞으로 기행문은 꼭꼭 써야겠어요 4년 지나니 다 잊어버리네요.<br />
사진도 많은데 찾기가 귀찮... -_-;;;<br />
<br />
---------------------------------------------------------------------------<br />
<br />
이탈리아로 떠나기로 결심한 것은 2004년 10월 18일의 일이다. 인생 최초의 실패를 맛본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른 채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내가 갑작스럽게 여행을 결정하고 바로 로마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은 일종의 굿이 아닐까 싶다.<br />
<br />
본래 여행이란 것은 제의적 성격을 가진다. 제의도 여행도 일상에서의 일탈이란 공통점을 가진다. 평소의 생활에서 떠나, 전혀 새로운 경험을 함으로서 마음과 몸을 가다듬는 행위라는 점에서 여행은 일종의 굿과도 같다. 아마도 나는 뭔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려고 했던 것 아닐까. 그것 보다도 ‘그래도 유럽에 와서 이탈리아는 보고 죽자.’는 생각이 더 강했던 것 같기도 하다.<br />
<br />
로마행 비행기는 여행계획을 세운 날의 바로 모레로 덜컥 계약해 버렸다. 생각나는대로 행동하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우리 집안 남자들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준비하는 데 하루의 여유 밖에 없었지만 그다지 서두를 필요도 없었다. 짐은 적었고, 할 일도 없었기 때문이다. 비행기를 탄 것은 적당한 열차편이 없기도 했고, 여행계획을 짜기도 편했으며, 가격도 열차나 비행기나 비슷했기 때문이기도 하다.<br />
<br />
비행기는 에어베를린 편이었다. 함부르크에 직접 취항하는 항공사 중에선 가장 싼 회사이다. 이 표를 사는 데 든 돈이 184유로. 인터넷으로 직접 샀는데 여행사를 통한 것보다 쌌다. 기내식이나 서비스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그 가격에 어쩌겠나. <br />
<br />
유럽연합 안에서 이동하는 것은 정말 간단하다. 체크인할 때만 여권과 짐을 검사하고 다음부터는 출국도장을 찍을 필요도, 도착해서 짐을 검사받거나 세관을 통과할 필요도 없다. 돈도 그냥 쓸 수 있다. 거의 국내여행이나 마찬가지다. 영국을 제외하면 말이다. 이 기회에 하는 말인데, 영국은 유럽연합 안에서 완전히 따로 놀고 있다는 느낌이다. 세관을 거칠 필요가 없다는 점을 빼면 입출국 절차가 유럽연합 시민이나 저 멀리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이나 똑같다. 정치가나 경제인들은 어쨌든 나같은 보통사람들이 느끼는 유럽연합의 효과는 바로 입출국이나 화폐와 같은 것일텐데, 영국은 고집스럽게 자신들과 대륙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과연 이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약간 세월이 지나야 눈에 보일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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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30%; font-weight: bold;">로마</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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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오후 1시 경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 피우미치노 공항이라고도 불리는 공항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느낀 것은 바로 더위! 갑작스럽게 몰아치는 훈풍에 부랴부랴 입고 있던 점퍼를 벗고 소매를 걷어 올렸다. 일기예보를 통해 기온이 높다는 것은 파악하고 있었지만, 습도까지 높은 것은 미처 몰랐다. 마치 한국의 초여름 날씨를 연상시키는 더위였다. 로마에 머무른 3박 4일 동안 나를 가장 고생시킨 것은 바로 이 더위였다. 낮에 강렬한 햇살 아래서 걷고 있노라면 온몸에 땀이 비오듯 흘렀다. 벌써 찬바람이 불고 겨울차림을 하고 다니던 독일에서 온 나로서는 참 적응하기 힘들었다. 로마제국의 정변에 관련해 로마로 온 라인강변의 군단병들이나 로마로 진군해 온 카를 5세의 병사들도 나와 같이 느꼈으리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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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열차를 타고 시내 테르미니 역에 들어갔다. 열차요금은 가이드북에 실려 있던 것보다 올랐는데, 이것은 이후의 다른 요금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2년의 세월이 흐른 것도 있고, 유로로 바뀐 다음 많은 물가가 오른 것을 생각하면 당연할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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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미니 역에 도착하니 왠 한국사람으로 보이는 아줌마가 날 붙잡는다. 민박집을 한다고 한다. 나쁠 것도 없을 것 같아서 아줌마가 기다리던 아가씨하고 같이 가 봤다. 가격은 하룻밤 18유로였는데 왠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문패를 보니 완전 한국사람이 아니라 중국계 같았고, 집의 위치도 좀 맘에 안들었다. 그래서 다음으로 가이드북에 실려 있던 [M&amp;J Hostel]로 갔다. 가격은 같았고 시설은 약간 못한 느낌이었지만 교통이 편리해서 그 곳으로 숙소를 정했다. 이후에도 나의 숙소 선정 기준은 교통과 가격이다. 가격이 약간 높아도 교통이 편하면 대체로 그곳에 숙소를 잡았다. 당연하지만 돌아다니기 편리한 곳이 여행하기에 좋다. 특히 나같이 예약이나 일정 없이 돌아다니는 여행자는 더더욱 역에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는 편이 좋다. 좀 더 싼 숙소를 찾는다고 시간과 체력을 낭비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여행에선 체력과 시간이 바로 돈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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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부려놓고 나니 오후 3시경이 되었다. 날도 밝고 시간도 남았고 해서 돌아보기로 결정한 곳이 포폴로광장부터, 스페인광장, 트레비분수, 나보나 광장까지의 루트였다. 그러나 이 루트에서는 길을 헤메고 말아서 나보나 광장은 보지 못하였다. 가이드북의 지도가 충실치 못하고, 길의 설명이 불충분했기 때문이다. ‘세계를 간다’ 시리즈는 예전에 어떤 배낭여행객한테서 ‘세계를 헤멘다’ 시리즈라고 들었는데 딱 그모양이다. 지도는 부실한데다 길 설명도 헷갈리게 해놨다. 게다가 무겁기까지 하다. 이 기회에 가이드북에 대해 말하자면, 일단 얇은게 좋다! 무거우면 들고 다니기가 괴롭다. 어떤 이는 그 책을 찢어서 들고 다니던데 책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차마 그렇겐 못하겠고, 또 빠지는 정보가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가이드북은 단위가 작을 수록 좋다. 유럽 전체보다는 국가단위가, 국가단위보다는 도시단위가 너 낫다. 얇아도 내용은 더 충실해지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가이드북은 지도가 충실해야 한다. 대강 나온 약도로는 길 잃고 헤메기 십상이다. 헤메는 만큼 시간과 체력이 낭비된다. 다시 말하지만 외국 여행에서는 시간과 체력이 돈이다. 돈이 충분하면 한국에서 가이드북 사서 가는 것보다 현지에서 가이드북 사는 게 낫다. 어떤 도시든 역에 있는 서점에선 가이드북을 언어별로 종류별로 잘 갖춰 놓았기 때문이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체력, 돈, 그리고 정보가 아닐까 한다. 정보는 돈이라는 경구를 말하지 않더라도 직접 여행을 가보면 정보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각종 시설의 개방시간, 위치, 교통편 등등, 미리 알고 있으면 그만큼 돈과 시간과 체력이 절약된다. 고생하고 싶지 않으면 일단 교통편과 시간을 자세히 파악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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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이 길었으나 다시 여행으로 돌아오자. 처음 간 곳은 포폴로광장이었다. 널찍한 타원형 광장 정면에는 교회가 둘 보이고, 양쪽에는 포세이돈과 아테나의 석상이 서 있다. 광장 한편에선 신나게 음악을 연주하는 악사들이 있었고. 광장 자체도 좋았지만 우연히 들어가 본 입구 옆의 교회도 너무 좋았다. 그리 크진 않았지만 내부가 밝고 베르니니의 조각상들과 르네상스 시대의 성화들로 정말 아름답게 꾸며진 교회였다. 유럽여행을 할 때 돈내고 들어가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가기 싫으면 교회들을 돌아보는게 좋다. 교회야 말로 그 도시의 모든 예술과 경제력과 정성이 담겨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가이드북에 나오지 않았더라도, 시내에 있는 좀 오래되어 보이는 교회라면 그 내부는 정말 아름답다. 오히려 한국 가이드북에서 빼놓은 교회들이 더 아름다운 경우도 많다. 예전에 뮌헨에서도 우연히 들른 교회가 가장 아름다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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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폴로 광장을 나온 다음에는 스페인 광장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길을 잘못 들어 트레비분수부터 보게 되었다. 이 때쯤엔 벌써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어서 사진을 찍는데 서두를 필요가 있었다. 웃기지만 롯데월드에서 보던 조잡한 모조품과는 확실히 규모에서부터 차이가 컸다. 아름다운 것은 물론이고. 분수 못지 않게 바글바글한 인파도 인상적이었다. 다른 사람들도 다 하지만 나도 동전을 던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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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진 다음이었다. 거기서 일단 지친 다리를 쉬었다. 계단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었다. 그저 그런 장소이지만 오래된 분수대와 계단 위에서 보는 야경은 좋았다. 오드리 헵번 누님의 영화 덕분이겠지만 여기도 사람이 아주 많다. 너무 많아서 대리석 계단이 아주 반들반들 닳았다. 하긴 일년에도 수백만명이 다녀가면 어떤 돌계단도 견딜 수 없겠지만. 스페인 광장이 인기 있는 것은 영화만이 아니라 복잡한 로마 시내에서도 딱 쉬기 좋은 장소에 쉬기 좋은 계단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로마 시내엔 앉을 만한 곳이 별로 없어서 스페인 광장은 여행객들이 지친 몸을 쉬는 좋은 장소가 되는 것 같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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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 옆에서 피자를 먹었다. 본고장 피자인 만큼 맛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파는 피자와는 달리 도우가 얇고 기름기가 적은 것이 특징이었다. 아무래도 그렇게 더운 지방에서 기름기가 많으면 곤란할 것이다. 덕택에 부담없이 피자로 식사를 할 수가 있었다. 한끼 식사로 1/4 크기 정도면 적당했다. 그러고 보니 피자도 미국을 거치면서 변형된 것을 한국 사람들은 먹고 있는 것이다. 이탈리아 피자처럼 토핑도 적고 얄팍한 것을 한국에서 팔면 팔릴까? 아마도 푸짐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특성상 쉽지 않겠지. 알고 보면 불쌍한 민족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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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했던 나보나 광장은 못가고 다시 메트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이날 3일권을 안사고 두번 일회권으로 다녔는데, 이건 멍청한 짓이었다. 걸어다니는 걸 위주로 써 놓은 가이드북을 믿고서 돌아다니다가 나중엔 허리 끊어지는 줄 알았다. 여행에선 걷는 것도 좋지만 되도록 교통수단, 특히 버스를 이용하는 게 상책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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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다가 잘못 발을 디뎌서 발목을 삐었다. 제대로 삐어버려서 다음날 아침엔 걷기도 힘들 정도였다. 거기에 다음날부턴 요통까지 도지고… 아픈 허리와 발목을 부여잡고 악으로 깡으로 돌아다닌게 내 이탈리아 여행이다. 다음에 여행하기 전엔 이 허리부터 고치고 가야만 할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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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의 이야기는 내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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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ategory>여행</category>
		<pubDate>Mon, 21 Jul 2008 07:44:32 GMT</pubDate>
		<dc:creator>함부르거</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SBS 신의 길 인간의 길 4부 ]]> </title>
		<link>http://kimboss.egloos.com/1976089</link>
		<guid>http://kimboss.egloos.com/1976089</guid>
		<description>
			<![CDATA[ 
  <blockquote>어떤 종교든 당신에게 더이상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면 그 종교는 잘못된 것이다. </blockquote><br />
위의 문장이 이 다큐의 핵심이라고 할까. 이 4부에 대해서는 할 말이 별로 떠오르지 않는다. 너무 잘 만들어져서. 솔직히 SBS에서 이정도 수준의 다큐를 내놓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한마디 한마디가 공감되지 않는 것이 없었다. 아 일부의 목사님들 말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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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원리주의자든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건 공통점은 이거다. "<span style="font-weight: bold;">생각을 안한다.</span>" 경전을 문자 그대로 절대적으로 믿으며, 자신과 다른 사상, 진실, 그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타 종교를 이해할 생각은 조금도 안하며, 그들 자신의 교리 해석이 잘못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은 아예 문맹이고,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은 성경 외에 다른 책은 읽지도 않는다. <br />
<br />
나는 그런 사람들이 어린아이와 같다고 생각한다. 나도 어릴 때 그런 경험이 있어 잘 안다. 어떤 책에 나온 것을 절대적인 진리로 알고 다른 의견은 모두 유치한 것이나 잘못된 것으로 판단하는... 한 국민학교 6학년 때까지 그랬던 것 같다. 사실 내가 조숙한 편이라 내가 읽는 책들을 다른 아이들은 읽지 않았고 난 다른 아이들보다 아는 게 많은 편이었으니 그랬을 것이다. 남들보다 조금 더 안다는 자부심, 그 자부심의 근원이 되어 주는 책들. <br />
<br />
내가 그런 도그마적 사고방식에서 깨어나게 된 것은 중학교 때 유시민 씨가 쓴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으면서부터였다. 그 책이 나에게 위대한 사실을 가르쳐 줬다. "<span style="font-weight: bold;">네가 알고 있는 사실은 누군가에 의해 왜곡되어 있을 수 있다.</span>"그 책을 읽으면서 나는 비판적 이성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어떤 책이나 문서의 주의 주장, 심지어 사실관계까지도 역사적맥락을 통해 크로스체크 해봐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내 인생은 그 책으로 인해 바뀌었다. 그 책은 지금 와서 보면오류도 많고 베낀 부분도 많고 해서 그다지 대단한 책은 아닌거 같은데, 나에게 저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는 것 만으로도 그 의미는충분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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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좀 새나갔는데, 어른이 된 나는 더 이상 내가 알고 있고 믿고 있는 것만이 절대적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내가 모르는 것이 얼마든지 있고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내가 알고 있기도 한다. 타인의 주의 주장을 존중해야 하는 것을 바로 그런 것 때문이다. 설령 타인의 주장에 공감할 수 없다 하더라도, 그가 나를 부정하지 않는 이상 그것을 존중해 줘야 한다는 것, 이것이 어른의 태도가 아닐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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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어처구니 없는 미신과 사기가 횡행하고 불교가 있는지 유교가 있는지 모르던 사람들이 갑자기 짠 하고 나타난 예수라는 위대한 성자를 알게 되었다. 그에 대한 숭배는 어느덧 종교가 되었고 그 종교를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우월감을 가지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내가 알게 된 이 위대한 사실을 타인에게 알리고 싶고 그들을 구원하고 싶다는 열망, 그것이 선교로 이어지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런 일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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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 다른 종교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것을 믿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들을 단지 나와 믿음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악마, 사탄으로 규정해도 되는 것일까. 종교 말고도 과학과 철학, 온갖 학문들이 눈부시게 발전했다. 이제 2000년 전 예수가 나타났던 시대, 2500여년 전 석가부처가 나타났던 시대처럼 야만과 무명의 상태에 있지 않다. 누구든지 원한다면 뭐든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이 시대에 "내가 말하는 것 이외에는 듣지 말라", "다른 모든 것은 악마의 소행이다", "나 외에 길은 없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 과연 현명한 일인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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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말했던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에게 이를 수 없다"는 말씀이 과연 예수<span style="font-weight: bold;">교</span>를 통해서만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이었을까. 희생과 봉사를 통해 예수가 갔던 길을 같이 가는 사람에게 구원이 있다는 해석이 가슴에 와 닿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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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번 편은 강력했다. 논란이 많았던 1편보다 훨씬 더 한국 개신교계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예수가 말한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잃어버린 교회. 목사가 간통하고 횡령하고 세습하는 교회. 19세기 말 미국에서 등장한 복음주의 기독교 선교사들에 의해 우중들보다 약간 나은정도로만 교육받은 성직자들에 의해 성장해 온 교회. 타자와의 소통과 이해를 잃어버린 채 문자적 믿음에만 집착하며 다른 모든 종교를 악으로 규정하는 교회. 사찰이 무너지라고 기도하는 교회... 이런 사람들과 같은 하늘 아래에서 같은 땅을 밟으며 살고 있다는 것에 섬뜩함을 느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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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한기총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뭐 뻔할 뻔자지만. 사탄 운운은 지겹다 정말. 그러고 보니 사탄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하느님의 심부름꾼일 뿐이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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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ategory>후기+감상</category>
		<pubDate>Sun, 13 Jul 2008 15:59:19 GMT</pubDate>
		<dc:creator>함부르거</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SBS 신의 길 인간의 길 3부 ]]> </title>
		<link>http://kimboss.egloos.com/1974728</link>
		<guid>http://kimboss.egloos.com/1974728</guid>
		<description>
			<![CDATA[ 
  오늘 하는 것을 몰라서 앞부분 20분 정도 놓침...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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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타나 섬의 미국 숭배는 단순한 물신숭배인 줄만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상당히 깊은 사연이 있었다. 영국인들이 기독교를 전파하면서 섬의 전통문화를 억압하고 파괴했다. 원주민들은 문화도 전통도 잃어버린 채 방황하다가 2차 대전 때 미국인들이 진주하면서 유럽인들과는 다른 구원자의 모습을 보았던 것이다. 거기서 존 프럼이라는 가상의 미국인 메시아가 만들어지고 그것이 종교 운동이 되었다. 요약하자면 존 프럼 운동은 타나 섬 사람들의 저항운동이자 전통 찾기였던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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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기독교가 퇴조하는 것은 다 아는 이야기. 카톨릭 교회 말고는 젊은 사람들이 교회 나오는 걸 난 본 적이 없다. 방송에서는 영국만 나왔는데 북유럽 신교국가는 거의 전부 그 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독교 안 믿는다고 타나 섬 사람들은 빵에 처넣던 영국인들은 기독교를 떠나고 있다는 역사의 아이러니가 여기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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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오히려 기독교가 성대히 일어나고 있는데, 속사정을 보니까 좀 웃기기도 한다. 드라이브 인 교회, 콘서트 교회, 레슬링 교회... 종교가 아주 훌륭한 쇼 비즈니스로 작동하고 있다. 아 그리고 한국 개신교회의 저 열광적인 풍경이 어디서 배워 왔는지는 확실히 알겠더만. ^^;; 쇼 교회는 한국 목사님들도 한번 따라해 볼 만 해보인다.. 그래도 레슬링 교회는 한국 목사님들에게는 좀 어려울 듯 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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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유럽이나 공통적인 점은 종교가 하나의 상품처럼 소비되고 있다는 것이다. 유럽의 불교 열풍도 따지고 보면 불교라는 고급 철학상품을 소비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난 그것을 물질적 풍요가 낳은 현상으로 파악한다. 배 곯고 죽음의 위협 앞에 떨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간절하게 신을 갈구할 이유가 적은 것이다. 미국이든 유럽이든 교육을 많이 받은 지식층일 수록 종교와는 거리를 두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로 생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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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종교 열기는 그런 측면에서 이해된다. 미국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불안한 사회다. 중산층도 언제든 의료비 때문에 파산할 수 있는 나라, 살인률이 유럽의 4배에 달하는 국가, 부의 양극화는 극대화 된 승자독식사회. 그런 사회 속에서는 누구든 불안을 느낄 수 밖에 없고 그 불안을 해소시키기 위해서 종교에 매달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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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국은? 내일 4부에서 나올 예정이지만 예고편을 보니까 미국 만세를 외치는 한국 목사의 모습과 미군 군복을 입고 제식훈련을 하면서 존 프럼의 재래를 기다리는 타나 섬 사람들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 내가 볼 때는 아무런 본질적 차이도 없다. 타나 섬 사람들은 2차대전 때 미군이 진주하면서 섬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독립을 가져다 주었다. 한국은 6.25 전쟁을 겪으면서 미군이 먹을 것과 기독교를 전해 주었다. 위대한 강자의 허상에 50년 넘게 매달리는 이 역사도 없고 자주성도 없는 가련한 민족들이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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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종교는 중요하다. 세상의 모든 문화의 시원은 종교에 있다. 유일신교만이 아니라 원시적인 샤머니즘부터 다신교 모두. 모든 문화현상은 종교적 기원을 가진다. 서양은 기독교에서 나온 과학문명을 세웠고 동양은 유교와 불교가 만든 전통문명이 존재한다. 비록 종교와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발전했다고 해도 그 뿌리는 종교다. 그래서 새로운 문명의 건설은 새로운 종교, 새로운 깨달음으로부터 시작할 수 밖에 없다. 최수운 대신사와 강증산 상제님이 이 땅에 오셔서 진리를 전하신 이유가 거기에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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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잠깐 샜는데, 영국의 젊은이들이 샤머니즘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 감동 먹었다. 그들은 왜 그래야 하는지는 모르지만 신명을 대접해야 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다. 서양의 기독교 문명이 2천년 동안 신명을 박대해 온 대가를 치르기엔 너무 부족할 지 모르지만 그들이 그런 의식을 가지게 되었으니 그들에게도 구원의 여지가 분명 있는 것이다. 그 사람들도 올바른 길로 이끌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데 내 정성과 의지가 부족함이 부끄러울 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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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ategory>후기+감상</category>
		<pubDate>Sat, 12 Jul 2008 15:46:55 GMT</pubDate>
		<dc:creator>함부르거</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SBS 신의 길 인간의 길 2부 ]]> </title>
		<link>http://kimboss.egloos.com/1966465</link>
		<guid>http://kimboss.egloos.com/1966465</guid>
		<description>
			<![CDATA[ 
  이번 편은 좀 얌전하다고 해야 하나? 기독교 관련 내용 보다는 이슬람교에 대한 소개가 더 많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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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en.wikipedia.org/wiki/Hajj">하지</a>의 순례 행렬을 찍은 것은 상당히 평가해 줘야 할 듯. 사진으로는 좀 본 적이 있는데 동영상으로는 처음 봤다. 암튼 그렇게 사람이 많으니 <a href="http://www.donga.com/fbin/output?rss=1&amp;n=200712200146">사람들이 깔려 죽는 사고</a>가 다 나지. (-_-;;;) 사우디 당국이 엄청 노력하는 거 같은데 사람이 그렇게 많으니 도리가 없지 싶다.<br />
<br />
나한테는 신기할 게 없었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도 많았을 듯한, "이슬람교도도 예수를 믿는다"는 사실은 기독교도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거 같다. 여기에 관해서는 내가 지껄이는 것보다 <a href="http://youngsus.egloos.com/850421">훨씬 잘 된 포스팅</a>이 있어 읽으면 될 것이다.<br />
<br />
기독교를 믿는 아랍인에게 물었다. "알라"는 이슬람교에서만 신을 일컫는 말이 아니냐고. 대답은 "노". 기독교인이든 무슬림이든 알라는 신을 일컫는 말이라고. 내가 듣고 보기로 기독교의 신과 이슬람교의 신이 다르다고 외치는 사람들은 대한민국 개신교인들 밖에 못 봤다.<br />
<br />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철천지 원수지간 같지만 사실 같은 뿌리를 가진 형제 종교다. 교리에 있어 유사한 점이 다른 점보다 훨씬 많다. 둘 다 아브라함의 후손이고, 유일신을 믿으며, 죽어서 천국에 간다고 믿는다. 예수를 신으로 받아들이면 기독교, 무함마드와 동격의 예언자로 받아들이면 이슬람교.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산 제물로 바쳤다고 믿으면 기독교, 이스마일을 산 제물로 바쳤다고 믿으면 이슬람교.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죽지 않았다고 보는 점은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큰 차이이긴 한데, 과거의 기독교 종파 중에 예수의 십자가 처형설을 부인하던 종파의 영향을 받은 결과라고 한다. 딴 종교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게 무슨 차이인데?" 라고 물어보기 딱 좋을 정도다.<br />
<br />
암튼 아프간에 기독교 선교하러 간 사람들은 한마디로 말해 뻘짓하러 갔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한테 "예수를 믿으시오" 하면 "뭥미?" 하는 반응이 돌아오는 게 당연하지 않나.<br />
<br />
나는 유일신교는 그 유일신관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라 이슬람교건 기독교건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이슬람교 국가에서 개종을 금지한다거나 하는 문제는, 똑같은 일이 서양의 중근세에 벌어졌다는 것만 짚고 넘어가고 싶다. <br />
<br />
암튼 유대인이든 기독교인이든 무슬림이든 똑같이 자식들에게 예수와 마리아라는 이름을 붙이고 아브라함의 묘소를 참배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예수도 무함마드도 만민평등과 평화를 외쳤지만 그들을 시조로 하는 종교가 오히려 억압의 수단이 되고 전쟁의 원인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은 천상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 무함마드의 마지막 연설을 인용하면서 마무리한다. 하디스 같은 중요한 문서 조차도 한국어로 번역되어 웹에 올라온 것이 없다는 점이 우리 문화의 빈곤함을 나타내는 징표가 아닐까.<br />
<br />
<i></i><blockquote><i>All mankind is from <a href="http://en.wikipedia.org/wiki/Adam" title="Adam">Adam</a> and <a href="http://en.wikipedia.org/wiki/Adam_and_Eve" title="Adam and Eve">Eve</a>,an Arab has no superiority over a non-Arab nor a non-Arab has anysuperiority over an Arab; also a white has no superiority over a black,nor a black has any superiority over a white - except by piety and goodaction. Learn that every Muslim is a brother to every Muslim and thatthe Muslims constitute one brotherhood. Nothing shall be legitimate toa Muslim, which belongs to a fellow Muslim unless it was given freelyand willingly. Do not therefore, do injustice to yourselves.</i></blockquote><br />
			 ]]> 
		</description>
		<category>후기+감상</category>
		<pubDate>Sun, 06 Jul 2008 16:43:52 GMT</pubDate>
		<dc:creator>함부르거</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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